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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날, 가족들과 함께 보드게임 한판 어떠세요?
  2007/02/16 7528

우리나라 고유의 명절 설날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그동안 일이나 멀리 떨어져 있다는 핑계로 자주 만나지 못한 가족들을 만날 수 있는 날이기도 하며, 한 해의 다짐을 가족들과 이야기하는 시간이기도 하다. 하지만 막상 만나고 나면 서먹서먹한 느낌 때문에 쉽게 대화를 열기 어려운 것이 요즘 가족의 모습. 또한 할아버지나 할머니를 불편해하는 낯가림 심한 아이들이 있다면 더욱 서먹해지기 마련인데 그렇다고 해서 이 좋은 명절에 낮잠을 자거나 TV만 보고 있자니 시간이 더없이 아깝게 느껴진다.

 

이럴 때 가족들과 보드게임을 한번 해보는 것은 어떨까. 안방 정도의 공간만 있으면 충분히 모여 즐길 수 있으며, 게임을 하는 동안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눌 수 있어 친밀도를 높일 수 있다. 또한 아이들이나 어른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간단한 규칙으로 돼 있어 누구나 쉽게 참여가 가능하다.

 

* 귀여운 닭들의 레이스 '치킨차차'

최대 4명이 참여할 수 있는 보드게임 '치킨차차'는 아이들이 호기심을 가질만한 귀여운 닭모양의 인형과 아기자기한 그림들로 구성된 타일들이 특징인 보드게임으로 바닥에 뒤집어져 있는 타일 중 한 개를 본 후 자신의 닭 인형이 있는 타일의 바로 앞 타일 그림과 동일하다면 그곳으로 이동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간단한 게임이다. 특히 뒤집어져 있는 타일을 일일이 기억해야하므로 한 사람씩 즐기는 것보다는 가족끼리 팀을 이뤄 진행하는 것이 좋다. 게임은 상대방 닭 인형의 깃털을 모두 빼앗는 사람이 나오면 끝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소요시간은 약 30분정도다.

 

 

* 가장 오래 매달리는 원숭이는 누구? '텀블링 몽키'

'텀블링 몽키'는 야자나무 통 안에 들어 있는 원숭이들이 최대한 떨어지지 않도록 해야 하는 이색적인 규칙이 매력적인 보드게임으로 30개의 색이 다른 막대와 30마리의 원숭이, 커다란 야자나무로 구성돼 있다. 게임을 즐기기 위해서는 먼저 커다란 야자나무에 보라, 주황, 연두색으로 구성된 30개의 막대기를 적당히 섞어 꼽은 후 야자나무 꼭대기에 30마리의 원숭이를 쏟아 넣으면 게임 준비 끝. 원숭이들이 모두 들어가면 시계 방향으로 돌면서 3가지 색으로 된 주사위를 굴려 주사위 색과 동일한 막대를 맨 위층에서부터 빼기 시작하면 된다. 막대를 빼다가 원숭이가 떨어지면 그 원숭이는 자신이 가지게 되고, 가장 많은 원숭이를 떨어뜨린 사람이 지게 된다. 이 게임의 묘미는 아슬아슬하게 매달린 원숭이들을 최대한 안 떨어뜨리면서 조심스럽게 막대를 빼는 것으로 가족끼리 팀을 짜 번갈아 막대를 빼면 재미있게 할 수 있다. 약 15분 정도의 소요시간이 들며, 최대 4명이 참여해 즐길 수 있다.

 

 

* 누가 먼저 유령계단을 오를까? '유령계단'

가장 높은 계단까지 최대한 빨리 올라가는 것이 목적인 보드게임 '유령계단'. 이 게임은 계단을 올라가는 동안 유령으로 변하기도 하고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위치가 바뀌는 등 다양한 재미가 있는 보드게임이다. 게임은 숫자와 유령이 그려져 있는 주사위를 굴리면서 진행하는데 주사위를 굴리는 도중 유령이 나오게 되면 자신의 말에 유령 모양의 탈을 씌우게 된다. 이후 게임에 참여한 모든 말이 유령을 쓰게 되면 서로의 위치를 바꿀 수 있는 상황이 오고 이 상황을 적절히 이용해 계단에 가장 먼저 올라가게 되면 승리하게 된다. 규칙은 간단하지만 서로의 말이 바뀌면서 생기는 혼선과 서로 먼저 올라가야하는 경쟁 때문에 다양한 재미를 맛볼 수 있다. 4명이 참가할 수 있으며, 약 10분정도의 소요시간을 필요로 한다.

 

 

* 게임을 즐기는 동안 연산 능력이 쑥쑥! '셈셈 피자가게'

게임크로스에서 개발한 '셈셈 피자가게'는 피자 만들기라는 소재와 더하기, 빼기를 추가해 아이들이 싫어하는 연산을 손쉽게 배우도록 한 보드게임으로 게임을 하는 소요시간 30분 동안 약 100번 가까이의 연산을 자연스럽게 하게 돼 자신도 모르게 수학 능력이 오르게 된다. 우선 게임 사용자들은 피자 주문서를 한 장씩 받고 그에 해당하는 피자를 3개 만들어야 한다. 그 후 순서대로 자신이 가지고 있는 더하기빼기 카드 중 한 장을 꺼내고 그 숫자로 이동한다. 그 후에는 자신이 있는 칸의 숫자와 더하기빼기 카드에서 나온 숫자를 계산해 해당 위치로 이동할 수 있다. 이렇게 특정 위치로 가면 재료를 받게 되고 주문서대로 가장 먼저 피자를 3개 만들면 게임에서 승리하게 된다. 아이들이 게임을 하면서 헤매지 않도록 부모님이 도와주면서 진행하는 것이 좋으며, 서로 원하는 피자를 알려준 후 먼저 처리할 수 있도록 규칙을 변경해 즐기면 더욱 재미있다. 최대 4명이 즐길 수 있으며, 약 20분정도의 소요시간이 든다.

 

  

* 경매의 왁자지껄한 분위기를 느끼자 '핏 딜럭스'

최대 8명까지 참여할 수 있는 경제 보드게임 '핏 딜럭스'는 72장의 카드와 시원한 소리가 일품인 종으로 구성돼 있는 게임이다. 이 게임을 시작하기 위해서는 한 명이 카드를 나누어주는 경매자 역할을 하도록 한 후 그 사람에게 게임에 참여하는 모든 사람에게 각각 9장의 카드를 나누어준다. 이렇게 준비가 끝나면 카드를 받은 게임 사용자들은 동일한 상품끼리 카드를 분류하고 경매자가 시작을 선언할 때까지 기다린다. 경매자에 의해 게임이 시작되면 게임 사용자들은 자신이 교환하고 싶은 카드의 장수를 외친다. 이때 자신과 동일한 장수를 외친 사람과 카드를 교환하고 이런 식으로 해 한 개의 상품을 모두 모은 사람이 독점이라고 외치며 가운데 종을 치면 한 라운드가 끝나게 된다. 독점을 한 게임 사용자는 독점 상품에 따라 점수를 받게 되고 점수가 500점을 넘으면 최종 승리자가 된다. 이 게임의 장점은 특별히 순서를 기다릴 필요가 없고 경매장만큼 활기찬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는 점이다. 소요시간은 5분에서 10분.

 

 

* 아이와 어른, 그리고 가족을 연결해주는 보드게임

이렇게 가족들과 보드게임을 즐기는 동안 자연스럽게 따뜻한 가족애를 느낄 수 있으며, 서로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생기게 된다. 최근 다양한 효과로 각광 받고 있는 보드게임을 단순히 아이들이 즐기는 게임으로 생각하지 말고 모든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하나의 놀이문화로 본다면 보드게임의 활용도는 그만큼 높아진다. 명절동안 보드게임을 통해 하나 되는 가족이 되길 기대해본다.  

출처 : 게임동아
작성자 : 김동현 게임동아 기자 (game@gamedong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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