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티나 프란체스키니
발렌티나 프란체스키니 – ‘가족 이야기’의 시나리오 공동 저자
간단한 자기소개와 작성한 사건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저는 발렌티나입니다. 37세이고, 열렬한 보드게임 플레이어이자, 롤플레잉 게임 플레이어이고, 간헐적으로 단편 소설을 쓰는 작가이자, 독자입니다.
많은 창작자가 그렇듯이 제 대부분의 창작물은 오랫동안 구글 드라이브 폴더 속에 머물고 있습니다.
제가 시나리오를 작성한 사건인 ‘가족 이야기’는 제목 그대로입니다. 에르퀼 푸와로나 제시카 플레처가 우리에게 가르쳐 준 것처럼, 특정 사회적 환경에서 살인사건이 일어났을 때, 범인은 종종 가족 내에서 발견될 수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막대한 유산은 목을 자를 준비가 된 단두대와 같은 법이죠.
이 주제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부유하고 미움을 받는 여성이 죽은 에피소드를 다룬 ⟨아이좀비⟩의 한 에피소드를 어렴풋이 기억한 것이 계기가 되었습니다.
레모(레모 콘자도리, ⟨미니 크라임⟩의 작가)가 사건을 써달라고 했을 때 많은 아이디어가 떠올랐지만, 그 에피소드의 기억이 가장 설득력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이야기를 출발점으로 하여 이야기를 발전시켰습니다.
작성한 사건에 대한 재미있는 일화나 사실이 있나요?
레모의 친구로서 그가 괜찮게 평가했던 요소와 설득력이 덜한 부분에 대해 많은 조언과 의견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야기가 전개되는 동안 그의 반응을 실시간으로 보는 것이 매우 재미있었고, 매우 경험 많은 게임 작가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는 점 역시 큰 자극이 되었습니다.
한 사람의 플레이어로서 게임의 창작 과정에 이렇게 가까이 있을 수 있었다는 사실이 큰 특권이라 생각합니다.
재미있는 사실: 처음에는 빙리 여사 역을 야구 선수로 설정하려 했지만, 그랬다면 완전 다른 이야기가 되었겠죠.
👉 미니 크라임 작가 인터뷰(2): 크리스티안 지오베 편
👉 미니 크라임 작가 인터뷰(3): 알레산드라 디 그라치아노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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