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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컴호러 카드게임 행사 스케치

초보자 설명회 & 진홍색 열쇠 시연회

2024-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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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720, 고대신의 음모가 준동하는 서울 어딘가에 위기에 빠진 세계를 구원할 조사자들이 속속들이 모이기 시작했다.

 

<아컴호러 카드게임 확장: 진홍색 열쇠>(이하 <진홍색 열쇠>)의 한국어판 출시를 맞아, 국내 최대 아컴호러 카드게임 동호회 아컴파일즈에서 주최하는 <아컴호러 카드게임>의 초보자 설명회와 <진홍색 열쇠> 확장의 프리릴리즈 행사가 코리아보드게임즈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것이다.

 

 

 

<아컴호러 카드게임>이란?

 

 

 

 

미국의 보드게임 회사 판타지 플라이트 게임즈가 H. P. 러브크래프트가 만든 크툴루 신화세계관을 바탕으로 만들어낸 아컴호러 시리즈의 카드게임 버전.

 

러브크래프트의 으스스한 세계관을 잘 반영한 배경과 일러스트, 보드게임 중 최고로 꼽히는 스토리텔링, 역대 최고로 언급되는 카드게임으로서의 재미가 합쳐져 걸작으로 일컬어지는 보드게임이다.

 

2018년 한국어판이 출시된 이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확장이 출시될 때마다 매진 사례가 이어지는 명실상부 최고의 게임.

 

크툴루 신화를 좋아하거나, 카드게임을 즐긴다면 꼭 한 번은 체험해 보기를 추천한다.

 

 

 

<아컴호러 카드게임>의 확장들

 

 

 

<아컴호러 카드게임>은 그 명성에 걸맞게 수많은 확장을 두고 있고 여전히 매년 새 확장이 출시되는 인기 시리즈이다.

 

<아컴호러 카드게임>은 자신이 선택한 조사자를 이끌고 시나리오의 목적을 달성하는 RPG 형식의 게임인데, 기본판에는 3개의 시나리오가 수록되어 있고, 3개의 시나리오를 순서대로 클리어하면 전체의 스토리를 알 수 있는 캠페인 방식의 게임이다.

 

판타지 플라이트 게임즈에서는 마치 새로운 영화를 개봉하듯이 매년 8~10개의 시나리오로 구성된 새로운 캠페인 확장을 출시하고 있다.

 

캠페인 확장과 함께, 새 시나리오에 걸맞은 새로운 조사자와 조사자 카드를 수록한 조사자 확장도 함께 출시한다.

 

 

 

<아컴호러 카드게임 확장: 진홍색 열쇠>

 

 

 

 

<진홍색 열쇠> 확장은 <아컴호러 카드게임>8번째 캠페인 확장이다.

 

10개의 시나리오로 구성되어 있고, <아컴호러 카드게임> 최초로 오픈 월드형 진행 방식을 선택한 확장이라 많은 주목을 받았다.

 

플레이어들은 순서대로 시나리오를 클리어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원하는 지역으로 이동하여 다양한 시나리오를 클리어 할 수 있고, 그에 따라서 스토리와 결말이 달라진다.

 

<위쳐>, <엘든 링> 등 최근 디지털 게임계의 대세 포맷 중 하나인 오픈 월드형 게임을 즐겼다면 놓칠 수 없는 확장이다.

 

 

 

 

<진홍색 열쇠>를 체험하는 테이블 5, <아컴호러 카드게임>을 처음 체험하는 초보자 테이블 2개로 진행되었으며, 23명의 조사자들과 4명의 아컴 파일즈 스태프들이 아컴과 전 세계에 닥친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분투하였다.

 

특히 초보자 설명회에는 준비된 2개의 테이블에 4명씩 꽉꽉 들어차 출시된 지 6년이 넘은 게임임에도 아직 뜨거운 관심을 가진 보드게이머들이 적지 않음을 보여주었다.

 

<아컴호러 카드게임>의 캠페인 확장을 출시하며 프리릴리즈 행사를 진행하게 된 것은 이번 <진홍색 열쇠>가 처음이다.

 

8개의 확장이 출시되는 동안 코리아보드게임즈와 협업하며 확장을 번역하고 <아컴호러 카드게임>을 홍보해 온 ‘아컴파일즈’ 운영자 이성균 씨는 프리릴리즈 행사를 기획하게 된 계기에 대해 “<진홍색 열쇠>라는 캠페인이 하드코어 유저들에게 호평받을 만한 확장이라고 생각하는데, 해외에서는 호불호가 있는 확장이라 직접 소개하고 싶어서 행사를 준비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진홍색 열쇠>를 체험하는 테이블에서는 새로운 <진홍색 열쇠>만의 특별한 요소들에 연신 감탄을 이어가며 모험의 세계에 몰입했다.

 

전 세계 곳곳을 돌아다니는 스케일 큰 모험에 다들 점심시간도 잊고 게임을 진행하는데 바빴다.

 

프리릴리즈 행사에 참여한 리앤 씨는 <진홍색 열쇠>다른 확장이 이미 정해져 있는 시나리오를 따라가는 느낌이었다면, 직접 시나리오를 만들어 나간다는 느낌이 강하다라고 말하며, 그런 점에서 다른 확장에 비해 매력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아컴호러 카드게임> 기본판 시나리오를 진행한 초보자 설명회 테이블도 열정이 넘쳤다.

 

주최자인 아컴파일즈 스태프들이 좀 더 편한 진행을 위해 초보자용 덱을 비롯하여 충실한 준비를 갖췄고, 덕분에 참가자들이 어렵지 않게 게임에 녹아들 수 있었다.

 

참가자 주상혁 씨는 스태프들이 대단히 친절하게 설명해 주셔서 좋았고, 혼자서 파악하기 어려운 게임을 여러 번 해보신 분들이 도와주셔서 쉽게 이해할 수 있어 좋았다라고 초보자 설명회의 소감을 남겼다.

 

행사는 당일 오후 4시경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참가자들은 행사에 만족하며, 다음 모험을 기약하고 행사장을 떠났다. ‘아컴파일즈운영자 이성균 씨는 “812일에 교대 보드게임 카페 달무티에서 아컴호러 카드게임 관련 큰 행사가 있을 예정이고,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계속 기획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해당 행사에 대한 정보 및 <아컴호러 카드게임>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공략은 네이버 카페 아컴파일즈에서 찾아볼 수 있다. 물론, 코리아보드게임즈 공식 홈페이지 매거진에서도 <아컴호러 카드게임>에 대한 소개와 다양한 정보를 찾아볼 수 있다

 

👉아컴파일즈 네이버 카페

 

<아컴호러 카드게임 확장: 진홍색 열쇠>의 캠페인 및 조사자 확장과 독립 시나리오 <한탕과 허탕>722일 월요일 낮 12시부터 코리아보드게임즈 공식 홈페이지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출시 기념으로 할인 쿠폰 등을 제공하여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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